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 19 상황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경작용 농기계를 보유하지 못한 소규모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기계 구입 비용 및 노동력 절감 등 영농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대 대상은 태백지역 내 주소 또는 농경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으로 임대 가능한 기종은 트랙터 등 46종 111대이다. 임대 신청은 연중(월~금)가능하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대일수는 기종별 3일 이내이고 대기 신청자가 없을 경우 연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20년 26종 91대의 농기계를 361 농가에 임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