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중앙, 기초자치단체, 교육청 등 5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여수시가 전남 도내 시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 일환으로 국민의 알권리와 국정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제2회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시민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을 구성, 4개 분야 10개 지표 항목을 평가하는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나눠 지난 2019년과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가 각각 공개됐다.
특히 여수시는 지난 2019년부터 국소단장 업무추진비를 전부서 업무추진비로 확대 공개하고 정보공개 수요분석을 통해 신규 사전정보목록을 추가 발굴하는 등 사전정보 항목에서 큰 가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보공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와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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