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장들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국가 일반 건강검진 비대상자인 짝수년 생 통장 112명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자들은 병원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11월 30일까지 종합 건강검진을 수검하고 청구서, 통장사본, 진료 내역서(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동주민센터를 통해 시에 신청하면 1인당 최대 종합건강검진비 2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속초시는 복지업무 지원, 재난 예방활동 및 복구 지원, 각종 공익활동 협조 등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통장들의 사기진작을 비롯해 질병 사전예방과 행정 효율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홀수년 생 통장들을 지원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정순희 자치행정과장은 “일선 현장에서 수많은 주민과 소통하며 시정운영의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들의 업무환경이 개선되어 긍정적 효과가 주민들에게까지 미칠 수 있도록 양질의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살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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