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지리산한옥마을’과 ‘한옥게스트하우스 달팽이’, 임실 ‘이랑한옥스테이’ 등 3곳이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공모사업에서 올해 전북의 3곳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47곳이 추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원의 지리산한옥마을은 3000만원을 지원받아 전통도자기와 한지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옥게스트하우스 ‘달팽이’는 전통음식(화전, 깨강정)체험을, 임실 덕치면의 이랑한옥스테이에서는 15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전통놀이와 음식, 한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까지 전북에서는 4개 시‧군에 25개소가 지정됐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통한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뜻깊은 체험을 통해 힐링의 기회를 주고 숙박체험 업체들에게도 경영상의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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