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무선동 한옥마을 '전통 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 선정

전통문화체험, 자연 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전남 해남군 무선동 한옥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전통 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전통 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전통 한옥을 한국 대표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고 관련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남 무선도 한옥 마을 입구 ⓒ해남군

또한 사업을 통해 전통음식, 공예, 전통 놀이 등 한옥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무선동 한옥마을에서는 전통문화체험, 자연치유 음식체험, 지역관광 산업과 연계한 체험 관광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무선동 한옥마을은 전라남도 지정 1호 민박마을로 해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자연 요리와 청소년 대상 미술 요리, 고무신아트, 다예 등의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무선동 한옥마을 다도 체험 ⓒ해남군

한편 해남군청 관광과 정근순 관광마케팅팀장은“한옥체험에 대한 관광객들의 높아진 관심에 따라 다양한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