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올해 38개에 달하는 해남형 디지털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남군은 지난해 8월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전남도, 관련기관 등을 방문하는 등 역점적으로 사업발굴에 나선 결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등 14건, 5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과 첨단 ICT기반 스마트팜 시설, 코로나 19 비대면 수출판로 확대, 재난 대응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디지털 기반 비대면 의료서비스 구축, ICT 융복합 축산농장 육성 사업 등 해남만의 특색있는 디지털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는 빅데이터 기반 농촌형 민원상담 AI 챗봇 서비스 구축 등 24건, 1069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공모사업과 국고 건의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5일 전남도를 방문해 해남형 디지털 뉴딜사업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해남형 뉴딜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강상구 부군수는 “지난 2020년은 해남형 디지털 뉴딜을 기획하고 시작함으로써 디지털 대전환의 주춧돌을 놓은 해”라며 “2021년을 결실의 해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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