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 관련 기술이전 목적으로 전북 김제의 한 육가공업체를 찾은 일본인 엔지니어와 내국인 통역사 등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
2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본인 엔지니어와 그의 통역사가 지난 26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난 직후 실시한 육가공업체에 대한 전수검사에 돌입한 가운데 현재까지 육가공업체 직원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육가공업체 직원 중 전북지역 1027번째 확진자의 배우자가 추가로 확진됐다.
1027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는 무증상 상태를 보여왔다.
또 전북지역 1017번째 확진자의 지인인 1030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김제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난 총 10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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