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교육지원청 26일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한창우나카코 교육문화재단으로부터 총5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사천 지역내 취약계층 모범학생이나 예체능 관련 재능 우수 아동으로 42명을 선정해 초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100만 원 고등학생 300만 원씩 총5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창우나가코 교육문화재단은 일본에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금융업, 건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마루한 한창우 회장이 2010년 고향 사천시에 후배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하였으며 매년 5900만 원의 장학금을 11년 동안 총 6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 외에도 교육지원청 지원사업으로 사천 지역내 학교를 대상으로 드론 사업 2200만 원, 독서 공모 사업 1800만 원, 스포츠 발전기금 300만 원, 서포별주부마을학교 300만 원 등 이 있다.
김법곤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사천 교육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많은 거액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이 코로나19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지만 이런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어려움 없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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