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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사업성과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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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사업성과평가 전국 1위

판로·유통부문 487%증가, 사업비 최대 배정

순천대학교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전남6차센터)가 지난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 6차센터는 지난 2020년 사업성과에서 6가지 항목 모두 1순위 그룹으로 평가받아 사업비 최대액인 12억 5200만 원을 배정받았다. 매년 ▲인증평가 ▲사후관리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안테나숍 ▲유통채널 판매플랫폼 ▲기타 등 6가지 항목을 평가하여 사업비를 배정해왔다.

전국 1위 성과에는 안테나숍 및 지역농산물 유통플랫폼 사업 발굴을 통한 매출 증대가 주효했다.

소비자들의 요구와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판매장소인 안테나숍의 매출액은 6억 9100만 원(19년)에서 14억 500만 원(20년)으로 200% 이상 증가했으며 지역농산물의 홍보·판매를 지원해주는 유통 플랫폼 사업을 통해 홈쇼핑 지원, 온라인 지원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7억 7700만 원(19년)에서 37억 8600만 원(20년)으로 487.3% 매출액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방문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체를 위해 농촌체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홈스쿨 체험박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해 안전한 비대면 체험학습을 제공과 함께 판로를 개척했으며 ‘청년자문단’을 운영해 지역의 청년들과 중장년들을 연결하는 가교 구실을 해왔다.

또한 2020년 농촌융복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광군은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강진 뷰티팜은 ‘우수상’을 수상해 두 개 부문 모두 전남에서 수상의 영광을 가져가며 센터 산하 경영체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와 관련해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혁신적인 사업개발과 농업·농촌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과 상생해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농촌이 빠르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새로운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전남6차센터가 전국을 선도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이란 지역농산물을 사용하는 농촌융복합(6차산업) 경영체 중 기초 역량과 산업기반,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지역사회 및 자원과의 연계·활용성 등이 우수한 업체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3년마다 자격요건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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