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노후된 어린이집의 시설 개보수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은 어린이 활동 공간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 및 비상재해 대비 시설의 개보수, 민원 긴급사항 개선 등 영유아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에 대해 부분 교체와 수리 수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태풍 피해를 입은 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하여 총 22개소를 지원했으며, 올해 실시되는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평가하여 최종 20개소 선정을 완료했으며, 3월 중 1개소 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총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로 6년째인 환경개선사업은 그동안 지속적인 추진으로 56개소의 어린이집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대상 선정에 형평성을 두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의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어, 부모가 더 안심하고 영유아가 더 행복한 우수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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