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이 지난 2014년부터 외교연설을 통해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는 온라인 서적이 발간됐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지난 26일 경북도와 공동 발간한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독도 1월 1일 일출시각 07:26’과 ㈜천재교육과 공동 발간한 ‘독도 알아야 지킨다’를 인터넷 교보문고에 무료로 게시한다고 밝혔다.
독도재단은 인터넷 교보문고에 게시될 ‘07:26’에는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를 일본군부의 항해일지와 주한미군사령부공문 등 다양한 자료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독도 알아야 지킨다’는 좀 더 다양한 표와 사진을 이용해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뿐 아니라 독도의 자연, 생태, 다양한 가치 등을 다뤄 청소년들에게도 독도를 쉽게 설명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두 교재 모두 국·영·일문판으로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독도 교육 및 홍보의 어려움을 빠르게 인지하고 온라인 자료 구축에 힘썼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교재는 독도재단 홈페이지 및 k-독도에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 가능하나 이용자 수가 많은 교보문고에 게시해 좀 더 많은 활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독도의 진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도록 하는 것이 재단 본연의 임무”라며 “국내외의 누구든지, 독도가 한국 땅인 사실에 대해 객관적으로 설명한 자료에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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