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광산구와 팜에이트(주), 광주광역시가 150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팜에이트(주)는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혁명기술을 농산물 재배에 적용 햇빛 대신 LED 조명으로 흙 대신 양액을 제공하는 농업기술 혁신을 가져온 우수기업으로 지난 2020년에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투자 협약에 따라 팜에이트(주)는 '금년 5월 광산구 삼도동에 과실 채소 재배사와 가공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11월에 시설이 준공되면 지역 인재 90여 명을 채용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것이다' 라고 일정을 밝혔다
광산구는 투자유치를 위해 팜에이트(주)에 시설 부지 선정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 농정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미래농업 혁신성장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광산구가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고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민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투자 기업이 지역사회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4차 산업혁명기술로 지역 농업이 새로운 전환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