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전남 시‧군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행복교육e-스튜디오’에서 대입 입시전략을 위한 네이버 밴드‧유튜브 온라인 방송을 실시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는 대입제도 개편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 23일 고1·2, 중3으로 구분해 대면· 비대면(온라인)으로 각 1회 40명씩, 총4회 160명을 모집해 입시설명회를 분리 개최했다.
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설명회에는 대상자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과 참여로 모집인원 160명을 초과한 216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한 가운데 변화하는 대입전형과 입시준비 전략 등 최신 입시정보를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예비 고1 학부모(여서동 거주)는 “제도가 많이 달라졌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분야별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여수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수시 신영자 교육지원과장은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분산 운영함으로써 코로나 상황에도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해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진학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위해 1월30일, 2월5일, 2월6일 ‘학교생활기록부 특강’과 2월17일부터 2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토요일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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