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역주민의 아픈 마음 치유를 위한 통합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시는 올해 사업비 2억 8000만 원을 편성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태백시보건소는 기존 사업에 ‘찾아가는 마음건강버스사업’(필수), ‘마음건강주치의사업’(선택), ‘한울타리하우스 특화사업’ 3개 사업을 추가하고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필수사업인 찾아가는 마음건강버스사업은 관내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연중 실시하며,추진방법은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정신질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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