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1급 발암물질인 노후 슬레이트(폐석면)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국비를 포함해 총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260여 동의 노후 슬레이트 철거(가구당 최대 344만원)는 물론 취약계층 가구의 경우 지붕개량 지원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무허가 건축물이라도 과세 내역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인제군 관계자는 “3100여 동에 달하는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의 조속한 정비를 위해서는 가구주의 신청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홍보 및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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