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책임지는 복지도시’를 추구하는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역 최초로 관내 돌봄 대상자 8천 여 명을 대상으로 한 AI 복지사 가상 상담원 안부전화 서비스를 지난1월 25일부터 시범 적용했다.
동별로 70여 명 사회복지사들이 돌봄 대상자들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만 인력과 시간 부족으로 사회복지사 1인당 하루 최대 7명 방문이 한계이고 이마저도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서구에서는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KT의 AI 기술을 복지와 연계하여 AI를 통한 선진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계획해 왔었다.
AI 복지사는 계획한 스케줄에 따라 돌봄 대상자에게 유선상 안부를 묻고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전환하여 담당 복지사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등 1차로 돌봄 대상자의 상태 및 욕구를 확인하여 세대 방문 필요성 여부 판단 후 방문 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AI 복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시간적 물리적 한계를 넘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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