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도로기반 지하시설물을 구축하여 데이터베이스(DB) 전산화 4차사업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DB 구축은 군민 생활안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으로 도로를 포함해 상수·하수· 등에 대한 위치와 속성정보를 자료화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속지적도에 탑재하는 것으로, 추후 행정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2019년부터 2021까지 3년 간 35억원(국비 21억원, 군비 14억원)을 투자하여 간성읍과 거진읍 도시지역 일원에 대한 지역 도로 및 지하시설물 668178km에 대한 시설물 조사 및 측량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는 4차사업 추진예정에 있으며,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DB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도로와 지하시설물 정보는 각종 자료 추출과 통계생산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재해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활용하여 고품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