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김주실)는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는 설 명절 전인 2월10일까지 4주간에 걸쳐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관계자에 따르면 "임금체불 집중 지도기간 중 평일은 저녁 9시까지, 토요일을 포함한 휴일에는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근로감독관이 비상 근무를 실시, 체불예방감독 및 청산활동 등을 통해 체불임금 최소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임금체불이 많이 발생했던 사업장 및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지도하고,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홍보와 안내도 함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는 건설현장 체불 등 다수인 체불 사업장에 대하여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해결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또한, 체불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임금체불 노동자는 서산출장소 홈페이지, 유선전화 및 방문 등을 통해 제보와 신고를 할 수 있고, 임금체불 신고 접수 시 신속히 대응하여 적극적으로 권리구제에 나설 계획이다.
김주실 서산출장소장은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로 고통받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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