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다가오는 4.7 보궐선거와 2022년 제20대 대선 및 제8회 지방선거의 양대선거의 빈틈 없는 준비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전북선관위는 25일 도선관위 간부 및 15개 구‧시‧군선관위 사무국(과)장 등이 참석한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선관위는 오는 4월 7일 실시하는 김제시의회의원 보궐선거의 공정하고 정확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김제시의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 강화 등 특별관리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도선관위와 김제시선관위는 유기적 협력을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선거관리체제를 구축하는 동시에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되 매수‧기부행위와 비방‧허위사실공표 등 중대선거범죄는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한 중점 관리대책도 이날 논의됐다.
내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연이어 치러지는 것과 관련해 ▲인적‧물적 자원 안정적확보 및 직원 역량 강화 교육실시 등 최적의 선거관리기반 조기 구축 ▲장애인‧어르신‧임신부 등 사회적 약자 투표편의 증진 ▲준법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안내‧예방 강화 ▲유권자 선거참여를 위한 홍보기반 마련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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