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최근 발표된 제48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결과, 이번에 응시한 임상병리학과 졸업예정자 4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이 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80.7%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병리사 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함 따라, 경동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의 영예를 얻었다.
학교 측은 경동대 임상병리학과가 국내 최고 수준에 있음을 명실상부하게 입증한 것이라며 자축하는 분위기이다.
박상남 경동대학교 임상병리학과장은 “코로나19의 열악한 비대면 학생지도 상황에서 얻은 성과라 더욱 기쁘다”며, “교수들의 전공심화 특강, 실전 수준의 모의고사 및 자기주도학습 유도, 교수·학생간의 친밀한 교감과 유대가 유기적으로 작용하였다”고 평가했다.
앞서 이달 초에는 같은 학교 작업치료학과의 2년 연속 응시생 전원 국가고시 합격이 화제가 됐다.
강원도 원주 경동대 메디컬캠퍼스 11개 의료보건계열 학과들은 전통적으로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동대는 이달 발표한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졸업생 1천명 이상인 4년제 대학 전체에서 취업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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