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설 명절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여수연안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2개소이며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된다.
공사는 접안시설, 안전난간, 차막이, 방충재 등 시설물 관리 상태 및 화재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예정이며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도 함께 점검키로 했다.
또한 코로나 19 대응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안전수칙 강화를 통해 다중시설 운영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사는 안전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설 명절 전까지 개선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무재해 항만이 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선종 부사장(운영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 및 불편사항을 사전 제거해 항만 이용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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