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50억 원 소진 시까지 10%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또 상품권 구입은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18개 모든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판매되는 고액권인 5만 원권을 포함해 1만 원권, 5천 원권, 2천 원권으로 총 4종이 판매된다.
지역 화폐인 진도아리랑상품권은 개인이 현금 구매시 상품권 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월 70만 원, 연 60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법인과 가맹점주는 구입이 제한된다.
또한 구입한 상품권은 관내 1,300여 개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군청 경제마케팅과와 읍·면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진도아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7월 첫 발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30억 원을 발행해 260억 원이 판매되어 관내 상가의 매출 증가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지역 화폐인 진도아리랑상품권 유통을 더욱 확대해 지역 자본이 진도군 관내 지역에서 유통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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