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4일 오전 고향인 창녕을 찾아 부친 선영에 참배했다.
박 전 장관은 수행원만 대동한 채 선영을 찾아 서울시장 선거 출정식을 알렸다. 그는 항상 큰 일을 앞두고서는 고향인 경남 창녕 선영을 찾았다.
이날 박 전 장관은 소셜미디어에 “어제는 시민께 당원 여러분께 중기부 장관 잘 마치고 돌아왔다고 인사드리고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님과 아버님께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전 장관은 '아버지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한 채 경남 김해 봉하 마을을 향해 떠났다.
이날 방문은 김해·창녕 등을 돌며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 전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풀이됐다. 박 전 장관은 오는 26일 서울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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