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부산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0시 31분쯤 부산 금정구 서동 한 2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은 2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집 안에 있던 A 씨가 얼굴과 손목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하던 중 숨졌다.
당시 해당 주택에는 A 씨가 혼자 거주하고 있었으며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직접 전화를 걸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A 씨가 있던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경찰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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