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폐산업시설이 재생돼 예술공장으로 탈바꿈한 전주 팔복예술공장의 입주 작가들이 회화와 설치,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24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내달 28일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 '팔복예술공장 창작레지던시 3기 입주작가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나는 그리운 바다를 편안한 오늘, 번쩍번쩍 헤엄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입주작가인 김성수·김아라·박경종·서정배·이가립·이소연·최빛나 등이 각각의 개성 넘치는 예술작품들의 얼굴을 선보인다.
총 76점 작품은 예술공장 A동 2층 전시실과 다목적실, 이팝나무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간당 관람인원을 최대 40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한다.
한편 사전예약은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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