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맛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충북 제천지역 꾸러미 상품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제천시는 23일 여행에서 주는 설렘과 지역 특산물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선정하는 ‘집콕여행꾸러미’에 지역의 대표 미식 관광상품인 ‘약채락 양념 3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집콕여행꾸러미에 선정된 약채락 양념세트는 제천의 황기막간장, 당귀고추장, 뽕잎소금 3종과 다른 지역의 특산물이 포함된 세트상품이다. 판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29cm’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약으로서 약념을 생각한다’는 상품 이미지로 개발된 약채락 양념의 대표상품 황기막간장은 출시 이후 단품으로 2만 병 이상 넘게 팔렸다.
올해 출시한 당귀고추장과 뽕잎소금도 제조방법을 특허출원 중이며, 황기막간장과 함께 제천 대표 양념이다.
또한, 제천 배론성지에 위치한 살림터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 케모마일 허브차(‘배론, 숨에 잠기다’)와 충주 식품명인이 만든 사과조청 등 충청 자연의 정취를 담은 알찬 꾸러미가 제작됐다.
한편, 집콕여행꾸러미와 별개로 ‘약채락 양념세트’ 800개가 설 선물로 제천 몰에서 한정 판매되고, 이후에는 단품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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