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하루 전체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에 그치면서 8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충북도는 22일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8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도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진천 거주 30대로 동거가족은 3명이다. ‘충북 1489번’으로 기록된 이 확진자는 ‘충북 1487번’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지역 누계는 모두 176명이 됐다.22일 확진자는 충주와 청주에서 각 한 명이 나왔다.
충주 거주 확진자는 50대로 동거가족은 2명이다. 수원 9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충북 1390번으로 기록됐으며 충주 누계는 148명이 됐다.
청주 확진자는 50대로 동거가족은 3명이다. 안양 88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으며 ‘충북 1491번’으로 기록됐다. 지역 누계는 514명이 됐다.
사망자도 전날 두 명이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90대와 70대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이 사망했다.
90대 사망자는 ‘충북 1062번’ 확진자로 지난해 12월 27일 양성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70대 확진자는 ‘충북 748번’으로 지난해 12월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날 두 명이 사망하면서 전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었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사망자 장례 지침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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