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손 부족과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진도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51종 774대 농기계 대여가 가능하며 오는 6월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5000대를 임대했고 1억 원의 임대료 감면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영농에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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