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지역의 자랑거리를 책으로 펴냈다.
괴산군은 22일 ‘괴산군의 자랑거리 100선’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괴산이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 우수한 농산물, 빼어난 인물 등을 담았다. 군은 지역민에게는 지역의 자원을 재인식하고, 외부 방문객에게는 괴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괴산의 자랑거리 100선을 △괴산의 길△자연△명소△문화재△인물△음식△특산물△생활·문화△체험명소△축제△우수시책△산업 13개 분야로 나눠 읍·면과 지역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책자는 홍보용 소책자로 제작해 지역내 읍·면사무소, 귀농귀촌지원센터, 각 기관·단체·기업·학교 등에 배부됐다. 괴산군청 홈페이지(괴산소개)에 e-book으로도 게시했다. 앞으로 2년마다 괴산군의 자랑거리 100선 책자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자랑거리 선정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더 다양한 괴산의 숨은 자랑거리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군민, 기관단체, 중원대학교 학생, 학생군사학교, 지역 기업체 임직원, 귀농·귀촌인들이 괴산을 좀 더 자세히 알고 괴산에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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