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 만에 누적 확진자 1000명을 돌파한 전북에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됐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산과 남원에 거주하는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003번째 확진자는 광주 1426번째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그러나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전북 1004번째 확진자는 남원병원 입원환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남원병원 관련 총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군산에서는 군산의료원과 관련된 확진자 1명이 더 나오면서 군산의료원 관련 총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이 확진자는 전북 928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있었으며, 자가격리 해제에 앞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난 총 10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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