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21일 진흥원(BIO-1동) 내 대회의실에서 ‘경영평가 우수 바이오기업 시상식’을 했다.
진흥원은 지난 2003년 1월 24일 출범해 올해 창립 18년을 맞았다.
이날 경영평가 우수 바이오기업 시상은 진흥원 입주기업 45개사 중 35개사를 대상으로 경영, 기술, 사업, 재무 4가지 분야를 평가했다.
평가위원 12명(대학교수 및 기업전문가)의 점수를 합산, 그룹별로(생물의약, 생물소재, 기능성식품) 최우수 그룹과 우수 그룹으로 나눠 선정했다.
최우수 기업은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생물의약), ㈜다럼앤바이오(생물소재)이 선정됐고, 우수기업으로는 ㈜에스티알바이오텍(생물의약), ㈜에코비즈넷(생물소재), ㈜메디언스(기능성식품)가 최종 선정 됐다.
진흥원은 매년 창립일을 기념해 경영평가 우수 바이오기업 시상식을 열어 한해동안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기업들과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진흥원은 출범 후 관내기업 매출 360억, 수출 4억, 고용 3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해 2020년 기준 매출 7600억, 수출 2000억, 고용 2600명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유지욱 원장은 “지금 강원도 춘천 바이오산업의 위상은 바이오기업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다. 바이오 기업들의 성장이 강원도 춘천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창립 기념 행사에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22일 오전 11시 BIO-2동 세미나실에서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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