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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해남, 농·어촌 민박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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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해남, 농·어촌 민박 ‘확’ 바뀐다

포스트 코로나 19 대비 관광객 맞이 시설개선 및 위생용품·컨설팅 지원

전남 해남군은 농·어촌 민박 시설에 대한 각종 시설개선 사업과 위생용품,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번 농·어촌 민박 지원은 지난해까지는 소방안전시설 지원과 의무교육만 시행해 왔으나 코로나 이후 각광받고 있는 농·어촌 관광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해남군 청사 전경 ⓒ프레시안(최영남)

이에 따라 군은 올해 1억 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어촌민박 노후시설 개선과 위생용품 구입·관광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또 노후시설지원은 최대 1000만 원까지 객실 개선(도배, 장판, 창호 등), 화장실 개선(타일, 변기, 욕조 등), 음식 서비스 공간 확대, 외관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위생용품은 코로나 19 대비 체온계와 소독제·숙박 용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자동확산 소화기와 이산화탄소 경보기 등 9종의 소방안전 용품 설치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관광객 맞이 컨설팅 사업으로 친절 및 체험 관광 교육 등을 실시해 소규모 농·어촌민박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시설개선사업은 오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농·어촌민박 사업자로서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1년 이상 실거주하며 민박 사업을 운영 중인 자, 농·어촌정비법 등 규정을 위배하지 않은 자, 자부담 능력을 갖추고 있는 농·어촌민박 사업자 등이다.

한편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 19 이후 농·어촌 관광의 최일선에서 체험관광을 담당할 농·어촌민박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선제적인 시설개선과 관광객 맞이 인식 변화를 통해 농·어촌 관광이 활기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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