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작은도서관 전문 운영인력이 주민들의 독서생활을 돕게 된다.
21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8년 연속으로 선정돼 올해 10명의 전문 순회사서를 작은도서관에 지원한다.
순회사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역 30개 사립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면서 장서관리기술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도서관 업무 실무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사서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모집에 들어간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4층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내달 4일 면접심사로 합격자를 선정해 같은 달 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전문 운영인력(사서)을 통해 도서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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