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의회(의장 위성식)는 지난 19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제269회 임시회를 취소했다.
금번 제269회 임시회에서는 19일부터 7일간 2021년도 군정 주요 업무에 대하여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듣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 15일 강진읍 관내 사찰 신도와 주민 등 3명이 영암군 관음사와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되면서 제 59회 임시회는 열리지 못하게되었다.
강진군에서는 접촉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까지 190건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하였으나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위성식 의장은 “집행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군의회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조하여 코로나 방역 조치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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