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년여 만에 1000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월말 중국 우한을 거쳐 입국한 군산 거주 60대 여성이 전북에서 첫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1002명이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군산과 순창에서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2명은 순창요양병원 2병동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순창요양병원 2병동의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기존 첫 집단감염 확진자 75명을 합해 확진자는 총 111명이 됐다.
또 부산 2206번째 확진자인 여목사가 방문했던 전북 군산의 A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A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군산에서는 20대 미 장병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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