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가 최근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승주읍 여성의용소방대장에 정순옥(50, 주부) 씨를 선임했다.
신임 정순옥 대장은 “승주읍이 순천시내권과 떨어져 있어 대규모 소방력이 투입되는데 20분정도 소요된다. 화재가 발생하면 근거리에 거주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순옥 대장은 승주읍에서 2010년 6월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했으며 현재까지 30년간 승주읍에서 생활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관이 아닌 일반인으로 하여금 소방 업무를 보조하도록 하는 기관이다. 순천의용소방대는 50개대 882명이며 2020년에는 전남 최초로 대학생의용소방대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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