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밤사이 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1000명에 2명 만을 남겨두고 있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순창요양병원에서 9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6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추가 확진자 발생이 멈췄던 순창요양병원에서 다시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이로써 순창요양병원 2병동의 확진자는 모두 34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기존 첫 집단감염 확진자 75명을 합해 확진자는 총 109명이 됐다.
이와 함께 익산에서도 1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10대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 등을 현재 조사중에 있다.
또 남원에서도 1명이 자가격리 해제 후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9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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