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는 19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석전경우(石田耕牛)의 의지로 군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하며 군정 주요과제와 추진방침을 밝혔다.
이 군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유치가 확정되고, 공모사업과 신규 국·도비 예산 역대 최대 확보, 본예산 최초 5천억 원 달성, 참외 조수입 2년 연속 5천억원을 달성한 뜻깊은 성과를 달성한 성과를 말하고, 그 동안 군정에 협조해 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2021년 군정주요 과제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응해나가며 성주미래 성장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100년 먹거리 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가 가시화됨에 따라 포스트 남부내륙철도시대를 대비해 광역교통망 확충, 역세권 배후지역 개발,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치유 관광자원개발의 큰 3축의 발전전략을 구상하고, 성장동력사업을 지속 발굴을 해나갈 방침을 밝혔다.
그 외 중점 추진과제로는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구축, 도시재생사업으로 달라지는 성주도심, 미래를 선도하는 농업정책,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환경문제 적극해결로 군민의 기본 삶 보장, 군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 추진으로 삶의 질 향상 등을 제시했다.
이어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유치 향 후 추진계획에 대해 “인근 지역과 협력·상생의 방향으로 새로운 관광 권역을 꾸려나갈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 맞춰 간략한 답변으로 대신했다.
제2차 문화도시 지정 향 후 계획에 대해서는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도시 지정 승인기준을 잘 분석하고 보완해서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답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규모 사업 추진과 함께 작은 사업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며, 군민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군민중심, 행복성주의 군정목표를 2021년에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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