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고품질 벼 육묘용 상토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벼 육묘용 상토 지원 예산 3억 4700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벼 재배면적 3683㏊에 고품질 육묘용 상토 26만 포(20L)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내달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받는다.
지원대상자는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 논 1㏊당 70포(20L)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농협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을별로 오는 오는 4월 5일까지 공급을 완료해 건전한 육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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