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와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은 26일부터 2월 4일까지‘2021년 논두렁 놀두렁 농촌관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농촌관광 아카데미는 김제시 지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농촌체험마을, 마을기업, 협동조합, 청년조직 등을 대상으로 김제시 농촌관광의 상황 진단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 농촌관광 코스, 콘텐츠 개발 및 숙박공간 개선을 위한 공간디자인 등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향상키시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논두렁놀두렁 농촌관광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마을 및 권역은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참여경영체로써 함께 하게 된다.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1박2일, 2박3일 농촌관광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해 숙박, 식비, 체험 비용의 4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체류형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김제시와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이 코로나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 중에 있다.
김병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농촌관광업계 전반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번 농촌관광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농촌관광이 한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역량 있는 농촌체험관광 전문가를 양성하여 김제시 농촌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