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해발고도 600m 지리산 산촌 마을, 진입로 주민들이 직접 제설작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해발고도 600m 지리산 산촌 마을, 진입로 주민들이 직접 제설작업

18일 하늘 아래 첫 동네인 구례군 당치와 농평 마을 주민들이 마을 진입로 눈을 치우기 위해 뭉쳤다.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소개되는 구례군 토지면 당치와 농평 마을은 47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리산 자락에 자리를 잡아 주민들 대부분이 고로쇠와 산나물 채취, 산닭구이 식당, 민박 등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쌓인 눈을 치우는 자라선 하늘아래 첫 동네 마을 주민들 ⓒ구례군

특히 마을 위치가 해발고도 600m 이상의 고지대에 있어 눈만 오면 길이 끊긴다. 이럴 때면 마을 주민들이 모여 2km가량 되는 도로의 눈을 직접 치운다. 이날 주민들은 아침부터 제설작업을 시작해 오후 5시 30분경 제설작업을 마쳤다.

▲눈이 오면 군내버스도 끊기는 지리산 자락 구례 당치, 농평 마을 주민들의 제설 작업 모습 ⓒ구례군

이인재 이장(당치·농평)은 눈이 오면 군내버스도 끊겨 주민 생활에 어려움이 크지만 “주민들과 함께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면서 마을 일도 의논하고 화합도 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