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와 택시 등 운수종사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18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닷새간 관내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109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전수검사 대상은 버스운수종사자 53명과 택시 운수종사자 56명 등이다.
전수검사는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 운행시간과 휴게시간을 활용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전수검사를 1회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검사 대상자들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임실군 보건의료원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한편 임실군은 검사기간 동안 미 검사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독려하는 동시에 검사자에게는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통보하고, 확진자 발생 시에는 중증도에 따라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로 즉시 이송 조치를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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