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주말(1. 16 ~ 1. 17)동안 사찰과 교회 등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시설 운영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영암군 삼호읍 소재의 관음사에서 코로나 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
군 문화관광과와 읍·면 담당자 총 27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관내 258개 종교시설에 대해 대면 예배(미사) 진행 여부를 점검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행정 안내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종교시설로 인한 감염병 확산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대부분의 종교시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지만 일부에서 이를 위반하는 곳이 있는 만큼 코로나 19 가 종식되는 날까지 정부의 방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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