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2021년 1월부터 구민을 위한 ‘생활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가입대상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하여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이다. 현재 동구민은 등록외국인 포함 10만 5000여명 정도이며 보험가입 소요예산은 약1985만이다.
수의계약으로 KG손해보험(주)에 가입했으며 보장사항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사고 사망 및 후유장애 ▲물놀이 사고·사망 ▲온열질환 진단금 ▲가스사고 사망·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이다.
보장금액은 항목별 최고 1000만원이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의 보상여부와 상관없이 중복해서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춰 계약된 KB손해보험(주)로 청구하면 된다.
주민안전과 담당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이나 사고 시 최소한의 생활보험금을 지급해 안전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담당자는 “생활안전보험 구민 홍보계획에 대해 포스터와 전단지를 각 동사무소에 배부하고 현수막도 게시할 예정이며 동구청 홈페이지나 두드림 어플을 통해 구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기타 문의는 동구청 주민안전과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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