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18일 오전 6시 기준 충남도 1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하고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에 강풍 예비 특보를 발효했다.
18일 충남도 관계자에 의하면 "특별한 피해상황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려진 조치"라며 "도는 17일 밤9시30분 비상 1단계를 비상2단계로 발령하고 만반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충남도는 인력 48명과 70대의 장비 등을 투입하여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 여객선 7개 항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면 통제하고 있다.
충남도의 17일과 18일 평균 적설량은 2.2㎝이고, 최고 적설량은 보령시가 5.9㎝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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