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콘텐츠 기반 공공 전시·체험시설과 22종 놀이기구 ‘스릴 만끽’
요금 7,000원 인하, 어린이 27,000원, 어른 35,000원, 입장권 신설
천혜의 바다 경관이 내려다보이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마산 로봇랜드에서 올 겨울을 즐기자.
마산로봇랜드 놀이시설 중 단연 최고의 인기는 어드벤처 구간에 있는 ‘썬더볼트(쾌속열차)’와 ‘스카이타워(자이로드롭)’이다.
‘썬더볼트’는 아시아 최초 도입기종으로 최고속도 시속 90km로 360도 회전하여 절정의 짜릿함을 느낄 수가 있다.
‘스카이타워’는 65M 높이에서 구산면 바다를 구경하다 단 2초만에 시속 82km로 낙하하여 온몸의 체감도가 더욱 높다.
절정의 아찔함과 쾌감을 즐기는 ‘강심장’을 갖고 있다면 ‘썬더볼트’와 ‘스카이타워’부터 찾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유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해피스윙, 로샤와 친구들(회전목마), 어린이 타워 등 로봇토피아 구간은 하루 종일 부모들을 힘들게 하는 기구들이 즐비하게 구성돼 있다.
경남 마산로봇랜드의 겨울 시즌은 더욱 다채롭고 신난다. 저렴해진 요금제, 입장권 신설로 가족단위 가성비 높아졌다.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요금제를 개편했다. 입장권과 자유이용권을 분리하고 자유이용권도 당초 요금보다 7000원을 내렸다.
성인은 4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청소년은 3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어린이는 3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각각 내렸다.
신설된 입장권은 성인 16,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10,000원이다.
인터넷 구매 시에는 다양한 할인 혜택(2인 35%, 3~4인 40%)도 적용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즐기더라도 가성비가 높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시설은 전국 유일무이한 로봇을 주제로 하는 5개관 11개 콘텐츠의 공공부문 전시체험시설과 22종의 민간부문 놀이시설로 구성돼 있다.
전시체험시설은 국내 우수 로봇을 전시해 놓은 로봇산업관, 스마트팩토리에 사용되는 로봇을 관람할 수 있는 제조로봇관, 플라잉시어터로 우주여행을 체감할 수 있는 우주항공로봇관 등 로봇을 매개로 관람객 흥미를 이끈다.
또한 해양로봇관의 해양로봇특공대 ‘모비딕-X'는 트랜스포머를 연상시키는 변신형 로봇으로 해양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 콘텐츠이다.
로봇판타지아관에는 관절의 정교한 움직임과 몽환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한편의 미술작품을 연상케 하는 ‘마리오네트 로봇’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유아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 콘텐츠로 테마파크 야외에 설치된 탑승 로봇 ‘노리원’이 있다.
‘노리원’은 인공지능을 탑재해 탑승객과 대화로 소통이 가능하다. 최대 탑승인원은 2명으로 어드밴처존에서 퓨처존 범위 내에서 목적지를 설정하여 자율주행으로 이동한다.
로봇랜드 ‘겨울세상으로의 초대’ 이벤트이다. 겨울, 눈을 매개로 하는 지역 콘텐츠가 부족한 점을 고려, 로봇랜드 내 눈썰매장과 60m 스노우 튜브 슬로프를 설치해 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겨울 조경을 활용한 포토존 조성 및 북극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겨울 비수기 없는 365일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