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언택트 교육 활성화 등 2021년 평생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올해 평생학습의 기반 강화와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확대, 지역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취·창업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언택트 교육 활성화를 위해 e-누리 학습실 구축과 랜선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화상 강의와 온라인 강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e-누리 학습실은 대면 강의가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강의로 디지털 평생학습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평생교육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평생교육 내용 및 운영 방법, 지원대상에 대한 협의 등을 통해 평생학습 지역 네크워크를 강화한다.
또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는 군민대학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운영하고 성인 문해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 또한 지속·운영해 소외계층 없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청장년층의 관심이 높은 취·창업 자격증 취득 과정 9개가 연간 운영되며 경력단절여성 및 신중년을 위한 자격증 과정도 특성화 강좌로 마련된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늘찬배달강좌, 면 단위 행복학습센터 등을 통해 교육 소외지역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습동아리, 해남학, 와우마켓 등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지역 학습공동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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