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시, 동읍․북면 투기과열지구 해제 국토부 건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시, 동읍․북면 투기과열지구 해제 국토부 건의

창원시는 15일 경남도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의창구 동읍·북면지역의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창원지역 부동산은 지난해 의창구·성산구 지역의 신축아파트 및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는 이상 현상을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가격 등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의창구·성산구 공동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 중이며, 외지인 매수 비중 증가 등 전반적 과열 양상에 따라 지난해 12월 18일 의창구(대산면 제외)는 투기과열지구로, 성산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각각 지정했다.

▲창원시가 의창구 동읍.북면지역의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국토부에 요청했다. ⓒ창원시

창원시는 당초 국토부의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의견에 대해 동읍․북면․대산면을 제외한 의창구 동(洞) 지역만 국한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으나, 국토교통부는 의창구를 조정대상지역 정량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점을 들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면서 동읍과 북면을 함께 지정했다.

동읍․북면 지역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대해 창원시는 △동읍․북면이 의창구 아파트 평균가격보다 매우 낮음 △아파트 가격이 동읍은 전반적인 하락, 북면은 분양가격 현상 유지 △의창구 아파트 거래량 대비 동읍․북면의 비중이 낮음 △창원시 외곽의 지리 여건 및 도시 인프라 미비로 미분양 발생지역인 점 등 지역 현황과 실정을 국토교통부에 설명했다.

최재안 창원시 주택정책과장은 “동읍․북면 주민들의 바람과 지역 실정을 고려해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