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 맞춤형복지계는 15일 생계·주거·의료 위기 가구를 찾아 혈압·혈당 체크 봉사를 실시하고 현장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벌교읍 맞춤형복지계는 한파와 코로나19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긴급 위기가구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조사에 나간 벌교읍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상황이다. 복지 소외 계층, 취약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가 인적 안전망이 돼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대상자별 사례관리를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노인, 장애인 돌봄서비스 등 공적 지원은 물론 후원 물품 및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월 5일까지 ‘행복e음 서비스’를 통해 21년 1차 복지사각지대 56가구에 대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을 실시 공적급여제도 신청, 후원물품 및 생활민원처리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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