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15일 설 명절을 맞아 영덕사랑 상품권(지류·카드형)을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류형의 경우 18일부터 3월31일까지 40억 규모로, 카드형은 예산 범위 내 연중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지류형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에서 개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지역 상품권 Chak(착)’앱을 다운받아 본인인증을 통해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구매할 수 있어 개인 월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역에는 지류형은 1천470개소, 카드형 1천62개소의 사용처가 있으며, 영덕군은 사용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찾아가는 영덕사랑 상품권 가맹점’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용처는 지류형은 가맹점 앞에 스티커가 표시되어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앱 안에‘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 100억 규모로 10% 특별할인을 한다. 사용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가맹점은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상품권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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